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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 오연수,子김우석에게 뒷통수 맞았다..'후폭풍 예고'[★밤TV]

'도베르만' 오연수,子김우석에게 뒷통수 맞았다..'후폭풍 예고'[★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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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사진='군검사 도베르만' 방송화면
/사진='군검사 도베르만' 방송화면

'군 검사 도베르만'에서 오연수가 김우석에게 뒷통수를 맞았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군 검사 도베르만'에서는 총기난사 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는 노태남(김우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노태남은 총기난사 사건의 후유증으로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다. 그는 병원을 찾은 도배만(안보현 분)과 차우인(조보아 분)을 보며 살려달라 빌기 시작하는 등 심적 고통을 드러냈다. 하지만 사건 수사 차 자신을 찾아온 차우인에게 "군대 내 가혹행위는 없었다"며 거짓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서 노화영(오연수 분)이 노태남을 찾아와 거짓증언을 종용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노화영은 총기난사 사건 이후 불안해하는 노태남에게 "미안하다. 널 군대로 보낸 내 잘못이야"라고 말하며 그 답지 않은 따뜻한 모습을 드러냈다. 노화영은 "전역하고 싶지? 군대에서 나가고 IM회장 자리도 너한테 돌려줄게. 대신 군검사들한테 한 마디만 해. 가혹행위는 절대 없었다고"라며 위증을 지시했다. 이어 노화영은 "비난의 화살은 편일병(김요한 분)에게 온전히 돌려야 돼. 그래야 너도 군복 입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라며 노태남을 압박했다.


노화영은 이재식(남경읍 분)에게 본격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이재식은 노화영에게 총기난사 사건의 책임을 묻고자 했지만, 노화영은 "만약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면 그건 내가 아니라 당신"이라며 대응했다. 이에 이재식은 "네가 단단히 미쳤구나. 이제야 더러운 민낯을 드러냈어. 당장 불명예 전역이야"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이내 이재식은 노화영이 수 년간 자신을 도청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노화영은 이재식에게 "그 자리 보존하고 싶으면 당장 이번 일 처리하세요. 이제부터 내가 명령합니다"라고 호통쳤다.


이에 이재식은 자신을 끝없이 위협하려는 노화영을 몰아낼 계획을 세웠고, 용문구(김영민 분)는 노화영의 복수를 눈앞에 두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사진='군검사 도베르만' 방송화면
/사진='군검사 도베르만' 방송화면

총기난사 사건 재판 당일 노태남은 군 부대 내 가혹행위가 있었냐는 도배만 검사의 심문에 "없었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편일병을 학대했던 병사들 역시 일제히 "군대 내 가혹행위는 없었다. 오히려 편일병을 챙겨줬다. 저희는 억울하다"며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자신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재판에 미소짓는 노화영의 모습과 뻔뻔한 생존자들의 증언에 참다 못한 노태남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진실을 고백했다. 노태남은 "가혹행위 있었잖아. 총 쏜 형도 벌 받고 총 소게 만든 너희들도 다 벌 받아야 돼. 정말 이건 아니잖아"라며 소리쳤다. 이어 그는 노화영을 바라보며 "어머니는 그 군복을 지키기 위해 저한테 위증을 강요했습니다. 이게 어머니가 만들고 싶은 군대입니까?!"라며 노화영의 위증 강요사실까지 폭로했다.


결국 총기난사 사건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고 편일병은 사형을 선고받았다. 차우인은 브리핑을 통해 총기난사 사건의 배후들은 물론 위증을 지시한 인물들까지 명백히 조사할 것을 예고했다. 극 말미에는 군 비리 게이트와 노화영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하기 위해 노화영의 집무실에 들어서는 도배만과 차우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노화영은 양 팔을 벌리며 "얼마든지 조사하라. 하지만 뒷감당은 해야 할 것"이라며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을 내비쳤다. 그러자 도배만은 "뒷감당은 사단장님이 하셔야 할 것"이라고 받아치며 총기난사 사건의 후폭풍을 예고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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