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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아파트 옥상서 극단적 선택? 이요원 최초 발견 [★밤TView]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아파트 옥상서 극단적 선택? 이요원 최초 발견 [★밤TView]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방송화면
/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방송화면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요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듯한 김규리를 발견했다.


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와 서진하(김규리 분)가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하는 붉은 블라우스를 입고 "떠나기 전에는 풀고 싶었다. 그냥 내 열등감이려니 하라"며 "지나고 보면 다 별거 아닐 텐데. 어쨌든 담에 만날 때는 기분 좋게 보자"고 전했다. 이은표는 "너 어디 가니?"라고 물었고, 서진하는 "응"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은표는 "어디 가는데?"라고 다시 한번 묻자, 서진하는 "나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라고 대답 대신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너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지"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진하는 푸른 계열의 스카프를 몇 번을 목에 둘렀다. 그 모습이 다소 기괴히 표현됐고, 급기야 이은표는 쥐고 있던 컵을 깨트렸다. 이은표가 바라본 유리 파편들이 반사돼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이은표의 고개 위에는 아파트 꼭대기 층에 있는 서진하였다. 이후 서진하는 함께 있던 커피숍을 나갔고, 그런 서진하를 이은표는 창가에서 바라봤다. 하지만 신호가 바뀌지 않은 횡단보도를 서진하는 건너갔고, 트럭에 치었다. 이은표는 잠에서 깼다.


찝찝해진 이은표는 지난날 자신이 서진하에게 했던 떠나기 전에 풀고 싶었다는 말을 고대로 들었던 꿈을 떠올렸다. 밖은 비가 우수수 내리고 있었다. 이은표는 음식물 가득 찬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밖으로 향했다. 새벽녘 비가 쏟아지고 있어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던 중 흰색 옷가지가 수풀 사이로 보였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갔는데 서진하였다. 서진하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는지 비를 맞고 있었고, 이를 보고 이은표는 경악을 하며 끝맺었다.


앞서 서진하는 그날 밤 변춘희(추자현 분)를 만났다. 한편 예고편에서 이은표는 "진하 죽기 전에 언니가 먼저 만났었다며. 가서 뭐했는데"라고 변춘희를 다그치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방송화면
/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방송화면

앞서 이은표는 취한 서진하를 집까지 바래다줬다. 서진하는 자신의 남편 루이 브뉘엘(로이 분)이 있음에도 이은표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떼를 썼고, 이은표는 하는 수 없이 서진하를 안방까지 부축했다. 이은표가 가려는 찰나, 서진하는 이은표의 블라우스에 토를 했다. 이은표는 화장실에서 급한 데로 블라우스를 세척했고, 루이 브뉘엘은 이은표에게 자신의 셔츠를 가져다줬다.


이은표는 루이 브뉘엘이 준 셔츠를 입고 나와, 집에 가려고 했다. 그러자 루이 브뉘엘이 이은표를 붙잡았다. 그러면서 이은표의 귀에 가까이 얼굴을 가져다 대며 긴장감을 불러왔다. 하지만 루이 브뉘엘은 "내가 책 쓰고 있는 거 진하한테는 말하지 말아 줄래?"라고 물을 뿐이었다. 한편, 이 모습을 서진하가 몰래 지켜봤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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