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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추자현에 "죽여 버릴 거다" 경고 [★밤TView]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추자현에 "죽여 버릴 거다" 경고 [★밤TView]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방송화면
/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방송화면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요원이 추자현에게 "죽여 버릴 거다"고 경고했다.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와 박윤주(주민경 분)가 변춘희(추자현 분)를 비롯한 학부모들이 모여있는 가게에 들어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표는 "알고 있었죠. 언니 딸이 거짓말한 거"라고 물었다. 변춘희는 "이건 또 뭐야. 급기야 이제 내 딸까지 거짓말쟁이로 몰아세우려는 수작?"이라고 되물었다. 이은표는 "수작은 언니가 부렸다. 나를 불륜녀로 몰아세우더니 이번에는 내 아들까지"라고 전했다.


이어 이은표는 "수인(박윤주 딸)이가 그러더라. 유빈(변춘희 딸)이가 수인이한테 협박했다고. 동석(이은표 아들)이가 성추행했다고 거짓말 안 하면 수인 엄마 마트에서 일하는 거 소문낼 거라고"라고 했다. 그러자 박윤주는 "어떻게 애를 키웠길래 그딴 협박을 하냐. 내가 도둑질을 했냐. 뭘 했냐. 내가 가난해서 그 쪽한테 피해 입힌 거 있냐. 내 딸이 더 공부 잘하잖아. 근데 왜 무시해"라고 소리쳤다.


이은표는 "유빈이한텐 동석이에게 사과하라고 해달라. 그리고 여기 모인 분들. 나한테 사과해달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동석이랑 나. 마녀 사냥 했던 거. 그거 사과받아야겠다"고 당부했다. 변춘희는 "근데 너희 둘이 짜고 치는 건지 어떻게 장담하냐"며 "애초에 새빨간 거짓말로 시작했던건 너다. 네 남편(정재웅, 최재림 분)도. 죽은 앙리 맘(서진하, 김규리 분)도. 뭐 하나 거짓말이 아니었던 게 없다"고 했다.


또 변춘희는 "너 사실은 앙리 맘 죽기를 바랐지. 내가 다 봤다. 네가 앙리 맘 따귀 때린 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은표가 서진하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전했다. 이에 이은표는 앞에 있던 술잔을 변춘희에게 들이부었다. 변춘희는 일어나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쳤다. 이은표는 "선 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경고했다. 변춘희는 "그래 이게 바로 네 밑바닥이지. 가방끈 길다고 잘난 척하더니 별거 아니네"라고 비웃었다. 이은표는 "너는 건들지 말아야 할 걸 건드렸다. 밟아 버릴 거다. 자근자근 밟아 버릴 거다. 죽여 버릴 거다"고 외치며 끝맺었다.


/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방송화면
/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방송화면

앞서 서진하의 장례식장에 변춘희와 학부모들이 한대 모여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때 서진하의 새엄마(서정연 분)는 이은표의 뺨을 때리며 "네가 내 딸을 죽였다"고 소란을 피웠다. 그러자 정재웅은 "이 사람 당신 딸 안 죽였다. 내가 이 사람 남편이다"라고 이은표의 손목을 잡고 나갔다. 이런 상황에 변춘희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를 본 학부모는 "저 형사가 동석이 아빠냐"고 당황해했다. 변춘희는 "그러니까 뭐 하나 클리어한 게 없다. 미친개 하나 물렸다고 생각해야지"라고 전했다. 몰랐냐는 말에 변춘희는 "몰랐다니까"라고 버럭버럭했다. 또 편지를 진짜로 받았냐는 질문에 변춘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더니 가방 속 편지를 학부모들에게 건넸다. 편지에는 '죽어서도 너의 만행을 잊지 않겠다'라고 적혀있었다.


이어 변춘희는 "동석 엄마가 자기네 집 우체통에 있었다고 가져왔더라고. 나도 그땐 좀 이상했었는데 그냥 넘어갔다"라고 했다. 이은표의 주작인 거 같냐는 물음에 변춘희는 "글쎄. 근데 동석 엄마가 보기에 좀 상당히 불안해 보인다"고 말하며 긍정을 내비쳤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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