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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김영대, 아프리카 봉사 배경 밝혀졌다..결국 자업자득 [★밤TV]

'별똥별' 김영대, 아프리카 봉사 배경 밝혀졌다..결국 자업자득 [★밤TV]

발행 :

박수민 기자
/사진='별똥별' 방송화면
/사진='별똥별' 방송화면

'별똥별' 김영대가 1년 간 아프리카 봉사를 가게 된 배경이 밝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는 공태성(김영대 분)을 아프리카 봉사로 이끈 배경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한별(이성경 분)은 텅 빈 영화관에서 공태성을 마주쳤다. 앞서 공태성은 "친하지도 않은데 왜 이러냐"는 오한별의 말에 토라져 오한별이 제안하는 스케줄에 보이콧을 하는가 하면 연락을 일체 받지 않아 오한별을 화나게 만들었다. 의외의 장소에서 공태성을 마주친 오한별은 "앞으로 너 여기 오지 마라. 원래 여기 내 전용이거든?"라며 공태성과 신경전을 벌였다. 영화가 시작되자 공태성은 조용히 하라며 오한별의 입술에 자신의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그때 대학시절 두 사람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오한별과 공태성의 과거에 이목이 집중됐다. 영화가 끝난 뒤 오한별은 공태성에게 "너.. 진짜로 내가 널 아프리카로 보냈다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이에 공태성은 "그럼 아니야?"라고 되물었고, 오한별은 "길 가는 사람한테 물어봐. 누구 말이 맞는지"라며 자신은 결단코 공태성을 아프리카에 보낸 게 아니라고 말했다.


/사진='별똥별' 방송화면
/사진='별똥별' 방송화면

이후 두 사람은 지인의 술집을 찾아가 공태성이 아프리카로 가게 된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요인을 밝혔다. 1년 전, 공태성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절친 동료배우의 "아프리카 봉사가 꿈"이라는 말을 듣고 오한별에게 아프리카 봉사에 대해 물었다. 뜬금없는 공태성의 말에 오한별은 "갑자기 네가 아프리카를? 진정해. 네 얼굴에는 봉사라는 단어 자체가 없어"라며 공태성을 무시했다. 오한별의 무시에 발끈한 오태성은 "내가 간다. 아프리카!"라고 외치며 대기실이라 착각한 문을 열었다. 하지만 공태성이 연 문의 뒤에는 제작발표회 현장에 모인 기자들로 가득차 있었고, 공태성이 외친 "내가 간다. 아프리카!" 발언은 공식화되었다. 결국 공태성의 자업자득이었던 것.


이에 공태성은 "그때 네가 날 비웃지만 않았어도 안 그랬다"며 원망을 드러냈고, 오한별은 "그러니까 누가 1년씩이나 가랬나"며 비아냥댔다. 그때 당시 공태성의 매니저였던 강유성(윤종훈 분)이 "내 탓이다. 내 탓. 그때 배탈 나서 화장실 간 내 잘못이야"라며 자신의 탓으로 돌려 끝나지 않는 두 사람의 시비논쟁을 마무리지었다.


극 말미에는 공태성의 스트레스 결과지를 받아들고 충격에 빠진 오한별의 모습이 담겼다. 공태성은 스트레스 지수 '10'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었던 것. 오한별은 식은땀을 흘리며 팬들에게 싸인을 하는 공태성의 모습을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지켜봤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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