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본업은 제조업 대표 이사..금수저, 능력자 [종합]

배우 손석구의 남다른 이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범죄도시2'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손석구의 본업이 제조업체 대표이사였다는 사실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일 방송한 Mnet 'TMI SHOW'는 '어나더 잡! 부캐로 대박 난 스타'에 대해 방송 했다. 이날 랭킹 4위에 오른 손석구의 부캐릭터는 중소기업의 대표이사였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손석구. 그가 대전 광역시에 위치한 한 기계부품 제조업체의 대표이사라는 사실에 MC들도 놀라움을 표현했다. 해당 회사는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호주 등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석구의 남다른 이력은 수년 전 이미 공개 된 바 있다. 해당 사업체는 2003년 7월 설립됐으며, 2013년 70억 원, 2016년 55억 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회사다. 손석구는 대표이사로 51만500주를 보유, 34.3%의 지분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의 2021년 매출액은 26억원 정도인 것으로 추정 된다.

MC 미주는 "집안 자체가 금수저다. 현재 자신의 본업은 배우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대표이사였던 손석구는 29세에 배우로 데뷔했으며, '센스8'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도 진출했다. 이후 각종 작품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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