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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최광일, 도경수에 고백 "살인 아냐"→추락死[★밤TV]

'진검승부' 최광일, 도경수에 고백 "살인 아냐"→추락死[★밤TV]

발행 :

이빛나리 기자
/사진='진검승부' 방송화면
/사진='진검승부' 방송화면

'진검승부'에서 최광일이 도경수의 눈앞에서 추락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 이장원(최광일 분)은 자신의 앞길을 막는 진정(도경수 분)을 해결하고 간신히 지검장 자리에 올랐다.


진정은 박예영 살인사건 용의자를 이장원으로 확신하고 증거를 찾기 위해 이장원 검사실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진정은 신아라(이세희 분), 고중도(이시언 분), 백은지(주보영 분)와 함께 팀을 꾸려 이장원 차장이 가지고 있는 증거 USB를 찾기로 했다. 이들은 검찰청에 최루탄을 쐈고 신아라는 가스 테러 안내방송에 고개를 내저었다.


진정은 산소마스크를 쓰고 여유 있게 빠져나가는 사람들의 길을 안내했다. 고중도는 기침을 하며 진정에 출입키를 건넸다. 하지만 이상함을 감지한 이장원은 손수건으로 코를 막고 자신의 검사실을 찾았고 없어진 출입키에 부하직원들을 호출했다.


이장원은 자신의 검사실 금고에서 없어진 USB를 확인한 후 부하직원에 "이런 짓 할 놈은 한 놈밖에 없어. 진 검사 잡아와 당장"라며 분노했다.

/사진='진검승부' 방송화면
/사진='진검승부' 방송화면

진정은 이장원의 부름에 지검장실을 찾았다. 진정은 "아휴 이게 뭔 냄새야. 얘기 들었습니다. 범인 잡았어요?"라며 시치미뗐다. 이장원은 멱살을 잡으며 "너 이 새끼야"라며 분노했다. 이장원은 "네가 이딴 짓 하고 무사할 것 같아?"라며 언성을 높였다. 진정은 "제가요?"라며 모른척했다. 이장원은 "너 말고 그딴 미친짓누가한다고"라며 확신했다.


진정은 "그냥 넘겨짚는 건 오바지"라고 전했다. 이장원은 "네가 이런다고 나 잡을 수 있을 것 같아?"라며 화를 냈다. 진정은 "변하는 건 없다니 이런 촌스러운 멘트 남기지 마시고 이거 한번 보시죠"라며 뉴스를 틀었다.


뉴스에는 이장원이 박예영과의 스폰 관계였다는 내용과 이장원이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는 내용이 담겼다. 진정은 "악은 성실하다. 제가 좋아하는 말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장원은 "하고 싶은 말이 뭐야"라고 물었다. 진정은 "실제로도 악은 성실합니다. 근데 걔네들이 모르는 게 하나가 있어. 내가 걔네보다 배는 성실하다는 거. 정리할 시간 드리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이장원은 진정에 "죽이지 않았어. 같이 있던 건 사실이야. 근데 살인은 아니야"고 밝혔다. 진정은 "근거는 있으십니까?"라고 물었고 이장원은 명함 한 장을 건네며 "CCTV 확인해 봐"라고 말했다. 진정은 호텔로 찾아가 박예영 사망 추정 시간 CCTV를 확인했고 가족과 함께 있는 이장원을 발견했다.


돌아가는 차 속에서 진정은 이장원과 통화했다. 진정은 "차장님 알리바이 확인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장원은 "다행이네"라고 답했다. 진정은 "이제 말씀해 주시죠. 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혹시 차장님 진검이 누군지 알고 계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장원은 진정에 할 얘기가 있다며 진정을 따로 불렀다. 진정은 이장원과의 약속 장소로 가던 중 뒤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뒤를 돌았다. 진정은 차위로 추락한 사람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조심히 가까이로 갔다. 옥상에서 뛰어내린 사람은 다름 아닌 이장원이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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