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우스전자'의 곽동연, 고성희의 짜릿한 사내연애가 펼쳐질 수 있을까.
오는 28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 9화, 10화에서는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직장 생활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
'가우스전자' 9화, 10화는 이상식(곽동연 분)과 차나래(고성희 분)의 짜릿한 사내연애, 월급날과 함께 백마탄(배현성 분)에게 찾아온 위기, 여전히 백마탄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그를 두근거리게 만드는 건강미(강민아 분)의 활약 등 '마케팅3부' 막내 4인의 관계가 점차 핑크빛으로 물드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삼귀는 사이에서 사귀는 사이로 발전 중인 이상식과 차나래의 달달한 순간을 담았다. 앙숙에서 시작해 연인이 되기 직전까지 온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사내연애에 선뜻 나서지 못한다. 이에 이상식은 차나래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차나래 역시 용기내어 이상식의 연애 제안을 받아주려 한다. 진한 포옹과 서로를 바라보는 뜨거운 눈빛, 차나래의 하트 애교 등이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달콤한 순간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백마탄에게 또 위기가 찾아왔다. 끝이 없는 신입사원 수난시대의 정점을 월급날이 찍었다. 모두에게 작고 소중한 월급이지만 백마탄에게는 유난히 더 작고 소중한 월급 때문에 충격을 받은 백마탄. 아버지가 카드를 끊어 살아갈 길이 막막한 그에게 구세주처럼 건강미가 다가온다. 그에게 적은 월급으로도 한달을 버티는 비법을 전수받은 백마탄은 짠돌이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특히 곰인형에 눈알을 붙이는 백마탄의 모습이 그에게 찾아온 극적인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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