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아들과 즐거운 일상을 공개했다. 임산부임에도 초등학생 아들을 번쩍번쩍 들고 다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아들 정윤 이와 함께 하는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디즈니랜드를 찾아 즐기고 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임에도 큰 초등학생 아들을 안고 불꽃놀이를 보는가 하면, 졸린 아들을 품에 안고 이동하고 있다.
임신 중임에도 남다른 체력이 느껴진다.
현재 이시영은 아들 정윤 군과 한 달간 미국 뉴욕에서 한 달 살이를 한다고 밝힌 상황. 이시영은 "오빠 집에 얹혀사는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둘째 임신 중이라고 밝히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면서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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