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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동은오적만 있나? 전진오, 빌런 잡는 빌런 '눈도장'

'더 글로리' 동은오적만 있나? 전진오, 빌런 잡는 빌런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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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배우 전진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빌런 잡는 빌런'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0일 파트2 공개 이후 사흘 만에 전 세계 1위에 오르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전진오는 극 중 박연진(임지연 분)의 엄마 홍영애(손지나 분)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경찰 신영준(이해영 분)의 뒤처리를 돕는 부하로 등장했다. 그는 일명 '동은오적'으로 불리는 박연진(임지연 분), 전재준(박성훈 분), 이사라(김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 손명오(김건우 분) 등의 빌런들과 버금가는 오싹한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부여했다.


전진오는 짧은 찰나였지만 등장하는 장면마다 서늘한 눈빛과 표정, 감정 없는 목소리, 오직 돈으로만 움직이는 악독한 모습으로 '동은오적'과 결이 다른 빌런의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부에는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전진오는 드라마 '금혼령',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범죄도시2'와 '압꾸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또한 전진오는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 지만(김희원 분)의 부하 형사 김정호로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주로 선보였던 빌런 역할이 아닌 정의로운 형사로 등장해 색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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