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채영을 협박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오세린(최윤영 분)은 주애라(이채영 분)가 남유진(한기웅 분)을 잡기 위해 가짜 교통사고를 꾸몄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날 오세린은 주애라에 음성파일 하나를 공개했다. 음성파일에는 자신이 사람을 차로 죽였다고 생각하는 남유진이 주애라와 교통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세린은 주애라에 "나 이거 경찰에 신고하려고. 이걸 듣는 사람들은 유진 씨가 사람을 죽이고 언니가 시신을 처리했다고 생각할 거야. 그럼 이거 엄청난 범죄인데 당장 신고해야지"라고 전했다.
주애라는 "어차피 가짜인데 네가 신고한들 뭘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오세린은 "그럼 언니가 한 짓이 전부 드러날 거고 그러면 유진 씨가 언니를 어떻게 생각할까? 진짜든 가짜든 내가 경찰에 신고하는 순간 언니는 끝인 거야"라고 전했다. 주애라는 "너 원하는 게 뭐야?"라고 물었다. 오세린은 "원하는 게 뭐겠어? 나 요 며칠 유진 씨 얼굴도 못 봤는데 언니가 유진 씨와 데이트할 수 있게 약속 좀 잡아줘"라고 전했다.

한편 정겨울(신고은 분)과 영혼이 바뀐 오세린은 엄마 윤길자(방은희 분)가 일하는 식당에 방문했다. 윤길자는 실수로 오세린의 스카프에 커피를 쏟았고 오세린은 세탁된 스카프를 나중에 다시 받으러 오겠다며 윤길자를 또 만날 생각에 기뻐했다.
이후 오세린은 스카프를 가지러 오라는 윤길자의 연락을 받고 식당을 방문했다. 오세린은 쓰러진 윤길자를 발견하고는 "엄마. 정신 차려. 엄마"라고 소리쳤다. 뒤늦게 식당으로 들어온 정영준(이은형 분)은 윤길자를 '엄마'라고 부르는 오세린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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