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은형, 신고은과 영혼 바뀐 최윤영 걱정 "얼마나 외로웠니"[별별TV]

'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신고은과 영혼이 바뀐 최윤영을 걱정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정영준(이은형 분)은 오세린(최윤영 분)이 정겨울(신고은 분)과 영혼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날 정영준은 오세린에 "나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영혼이 바뀌었을 줄은 몰랐어"라고 전했다. 오세린은 "미안해. 아빠 무죄 증거 찾으려면 어쩔 수 없었어"라고 사과했다. 정영준은 "나랑 같이 찾으면 됐잖아"라며 안타까워했다.

오세린은 "오빠는 남유진(한기웅 분), 주애라(이채영 분)가 범인이라는 거 언제 어떻게 알게 된 거야?"라고 물었다. 정영준은 "남유진 찾아갔다가 그 둘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거든"라고 답했다. 오세린은 "그래서 오빠도 YJ 그룹에 들어간 거야?"라고 물었다. 정영준은 "응. 확실한 증거 찾아서 너랑 아버지 이렇게 만든 그 둘 죗값 치르게 하려고"라고 전했다.

한편 정영준은 오세린에 "그럼 너는 오세린 씨 집에서 지내는 거야?"라고 물었다. 오세린은 "응. 그 둘한테 복수하려면 난 철저히 오세린이 되어야 하니까"라고 전했다. 정영준은 "겨울아. 지난 5년 동안 혼자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니? 이제 옆에서 꼭 지켜줄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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