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행복배틀' 이규한, 강렬한 첫 등장..다채로운 열연

'행복배틀' 이규한, 강렬한 첫 등장..다채로운 열연

발행 :

최혜진 기자
행복배틀 이규한/사진=ENA
행복배틀 이규한/사진=ENA

배우 이규한이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 연출 김윤철)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극 중 이규한은 엘리트 치과의사이자 오유진(박효주 분)의 남편 강도준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두 아이를 둔 강도준은 서툰 모습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과일도 직접 깍아 주며 살갑게 챙기는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식탁에 있던 주스를 엎어 엉망이 된 아이들을 씻기려는 강도준은 서로 먼저 씻겠다 떼쓰는 아이들을 어렵게 달래며 자식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연신 울리는 현관문 벨소리에 누가 온 거 같다 말하는 강도준에게 오유진(박효주 분)은 엄마들이라 둘러대며 강도준을 성급히 집 안으로 들여보냈다. 이후 강도준은 익숙한 듯 단란한 가족들의 모습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는 오유진을 보며 그를 시기하는 사람이 생길까 걱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 가운데 유치원 발표회 무대에 선 강도준의 딸 강지율(노하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도준은 살짝 스쳐 지나간 공연 소품 요술봉에 지레 겁을 먹고 잘못했다며 때리지 말라고 소리치는 강지율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빨간색으로 마구 칠해진 동그라미들이 그려진 강지율의 그림을 본 강도준은 순식간에 얼굴에 핏기가 사라졌다.


이처럼 이규한은 첫 등장부터 시종일관 멋스럽고 여유로운 기운을 풍기는 강도준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모습과 유치원 학부모 들과의 만남 등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모하는 이규한의 표정 연기는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