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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강한나, 임윤아 입궁에 긴장..이채민과 미묘한 삼각구도[★밤TView]

'폭군의 셰프' 강한나, 임윤아 입궁에 긴장..이채민과 미묘한 삼각구도[★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폭군의 셰프' 방송화면 캡쳐
/사진='폭군의 셰프' 방송화면 캡쳐

강한나가 임윤아를 경계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24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2화에서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연지영은 채홍으로 끌려갔으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탈락해 찬방으로 배치됐다. 그는 접빈객을 돕는 일을 맡게 됐지만, 지휘하는 사람이 없어 요리가 엉망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결국 연지영은 직접 나서서 찬방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양반을 위한 요리임을 확인하고 고기를 활용한 스테이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재료 손질부터 굽기, 칼썰기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며 찬방을 이끌었다.


그러나 메인 재료인 고기는 질기고 마블링이 부족했다. 이때 연지영은 아버지에게서 배웠던 '산가잡방' 속 구절을 떠올렸다. "'칼날이 들어가지 않는 질긴 소고기를 조리할 때는 전치수와 같은 방법을 쓴다'"라는 지혜였다. 이에 그는 저온 조리인 수비드 기법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연지영은 고기를 다시마로 숙성시켜 부드럽게 만들었고, 온도계가 없어 직접 솥에 손을 담가 적절한 온도를 찾으며 수비드 과정을 완성했다. 이후 지푸라기를 이용해 고기에 불향을 입히는 시어링까지 선보였다.


완성된 음식을 본 도승지 임송재(오의식 분)는 맛을 보기도 전에 "자연을 그대로 담지 않고 육고기를 썼다"고 트집을 잡으며 죄를 물으려 했다. 이에 연지영은 자신의 목을 걸고 맛을 봐달라며 호소했다. 결국 음식을 맛본 임송재는 감탄했지만, 홍경달의 손녀를 채홍하기 위해 억지로 "맛이 없다"는 거짓말을 했다.

/사진='폭군의 셰프' 방송화면 캡쳐
/사진='폭군의 셰프' 방송화면 캡쳐

위기에 처한 연지영 앞에 폭군 이헌(이채민 분)이 등장했다. 이헌은 직접 음식을 맛보고 감탄하며 연지영을 궁으로 데려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연지영은 경기 감영의 도움으로 몰래 옥을 탈출했고, 이 사실을 안 이헌은 분노했다.


연지영은 절벽에서 잃어버린 가방을 찾으러 갔다가 다시 이헌과 마주했다. 이헌은 연지영의 가방을 찾아주었지만 곧바로 멀리 던져버리며 "이제 도망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연지영은 서길금과 함께 다시 붙잡혀 이헌과 함께 궁으로 향했다.


궁에 도착한 이헌을 맞이한 사람은 강목주(강한나 분)였다. 이헌은 연지영을 "물건", "귀녀"라며 소개했지만, 강목주는 자신 이후로 새롭게 궁에 들어온 여자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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