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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해외 불법 사금융 다룬다..'갓도기' 이제훈 인터폴 접촉

'모범택시3' 해외 불법 사금융 다룬다..'갓도기' 이제훈 인터폴 접촉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SBS '모범택시3'

'모범택시3'가 더욱 스펙터클해진 세계관의 확장을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제작 스튜디오S·그룹에이트·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여전히 '무지개 운수'를 필요로 하는 시대 속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조명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들에게 "죽지 말고 같이 복수합시다"라며 손을 내미는 장대표(김의성 분)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무지개 운수' 복수 대행의 서막을 알려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글로벌 시대와 맞물려 국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현실 속에서 김도기가 인터폴과 접촉하는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높인다. 지난 시즌에서는 베트남을 배경으로, 해외 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을 꾀어내 폭행과 감금을 일삼던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조직을 일망타진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오는 시즌3에서는 해외 인신매매와 연관된 불법 사금융 조직을 정조준, 인터내셔널 공조까지 예고해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사진=SBS '모범택시3'

돌아온 택시 히어로 김도기의 존재감이 또다시 전율을 일으킨다. 전매특허인 카체이싱과 맨몸 격투를 비롯한 압도적 액션 시퀀스는 물론, '부캐 플레이' 역시 한층 강렬해진 모습이다. 글로벌 공조에 힘입어 더욱 화려하게 진화한 '무지개 5인방'의 팀플레이도 통쾌함을 자아낸다.

또한 "지금까지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또 한 명의 가해자"라는 김도기의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과 무자비한 빌런들의 등장이 예고됐다. "모범택시의 시작과 마지막"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까지 이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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