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강이 '포핸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종영한 tvN 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맡은 송강은 무대 위 압도적인 카리스마부터 일상 속 서정적인 면모까지 오가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완벽함을 추구하는 예민함과 그 이면의 상처,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해 인물의 매력을 더하고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10년에 걸친 강비오의 변화를 눈빛과 말투, 비주얼과 의상에 담아내며 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이처럼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송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어느덧 드라마 '포핸즈'와 비오를 보내줘야 할 때가 됐다. 비오라는 친구를 만나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뜻깊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 대본을 볼 때는 비오의 상처와 외로움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그만큼 잘 해내고 싶어서 정말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연기했다. 제 고민과 비오의 진심이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잘 닿았기를 바란다"라고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특히 인물과 함께 성장한 순간을 되짚으며 "비오의 외로움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건반 위에서 마음을 털어놓던 순간들 덕분에 저 역시 큰 위로를 받고 성장할 수 있었다"라는 인상적인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송강은 "함께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비오의 여정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포핸즈'와 강비오를 향한 사랑에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송강은 차기작 MBC 새 금토드라마 '하얀 스캔들'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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