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과 조아람의 동침을 안은진이 목격하며 충격적인 전개를 맞았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는 1.8%(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너 말고 다른 연애' 10회에서는 서로의 상처를 마주한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 그리고 이들 사이에 얽힌 박수아(조아람 분)와 한태승(이주안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 달간 헤어진 남궁호와 이미도는 가족 캠핑에 함께 참석했다. 이곳에서 이미도는 자신이 습관처럼 내뱉었던 "불쌍하다"는 말이 남궁호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이미도는 "나는 너한테 그냥 내가 가진 전부를 주고 싶었다"며 사과했고, 남궁호는 그를 끌어안았다.
남궁호가 이부동생 한솔(김동주 분)을 차갑게 대했던 이유도 밝혀졌다. 친모의 영향에서 벗어나 동생이 자신과 다른 삶을 살길 바랐던 남궁호는 한솔의 해외 입양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는 동생에게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기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후 남궁호는 술에 취해 박수아 앞에서 처음으로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평범하게 회사에서 승진하는 것이 꿈이라는 자신에게 "멋있다"고 말해줬던 박수아에게 다시 한번 그 말을 해달라고 부탁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수아는 그런 남궁호를 다정하게 위로했다.
한편 이미도 역시 한태승에게 오랫동안 숨겨온 비밀을 털어놨다. 1998년 강릉 바다에 빠진 어린 남궁호를 구해달라고 아버지에게 부탁했던 사람이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 그 일로 아버지를 잃은 이미도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왔고, "나는 남궁 못 떠나. 남궁한테 있어줘야 해"라며 남궁호의 곁을 떠날 수 없는 이유를 고백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남궁호의 곁에는 박수아가 누워 있었고, 이미도가 이를 목격한 것. 남궁호와 박수아의 동침을 두 눈으로 확인한 이미도는 굳어버렸고,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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