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예비신부 황은정 울린 '프러포즈' 공개

배우 윤기원이 결혼 전 마지막 여행에서 감동의 프러포즈로 예비신부 황은정을 울렸다.

윤기원은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Plus 스타 리얼 웨딩 스토리 '러브 액츄얼리'를 통해 예비 신부 황은정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떠난 두 사람의 결혼 전 마지막 캠핑 여행을 공개한다.

오는 26일 결혼을 앞둔 윤기원-황은정 커플은 '러브 액츄얼리' 촬영을 통해 부부가 되기 전 커플로서 마지막 여행을 캠핑지로 결정했다.

"오빠만 믿어"라며 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던 윤기원은 그러나 텐트 설치를 끝내고 돌아서자마자 날아가는 텐트를 잡으려 애써야 했다. 황은정은 다급한 목소리로 "오빠 우리집 날아가요"를 외치기도 했다.

갖은 노력 끝에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된 윤기원은 황은정에게 숨겨둔 통기타 실력을 뽐내고, 깜짝 프러포즈를 펼쳤다. 황은정은 그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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