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놀러와' 400회가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희망을 보였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심야시간대에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전국 일일 시청률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399회가 기록한 시청률인 4.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주 대체방송 된 파일럿 프로그램 '반지의 제왕'이 기록한 2.9%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날 '놀러와'에는 역대 고정패널인 박명수 노홍철 길이 출연해 과거를 회상하며 '놀러와'를 함께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 '놀러와'에 출연했던 역대 게스트들이 출연해 '놀러와' 400회를 축하했다.
가장 최고령 게스트인 송해는 미역을 들고 등장해 놀러와 400회 생일을 축하했다. 또 '놀러와'에 10회 출연, 역대 가장 많이 출연한 게스트로 뽑힌 윤도현과 가장 많은 명언을 남긴 김태원도 게스트로 출연해 '놀러와' 400회를 축하했다.
한편 '놀러와'는 400회를 기점으로 변화를 꾀한다. 두 황금콤비 유재석과 김원희를 중심으로 은지원, 김나영이 고정 패널로 나섰다.
세대별 남자들의 솔직 과감한 이야기 '트루맨쇼'와 보고싶고 듣고싶은 소규모 공연 '방바닥 콘서트' 2개 코너를 새롭게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회심의 한수를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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