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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무명' 영탁, 전현무 미담 공개.."음악 계속하라고 응원"[전현무계획2][별별TV]

'15년 무명' 영탁, 전현무 미담 공개.."음악 계속하라고 응원"[전현무계획2][별별TV]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사진=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가수 영탁이 전현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수원 쫄면 맛집에 들른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먹친구' 영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탁은 매운 쫄면을 흡입하며 때아닌 '맵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매운 거 먹을 때 땀 한 방울도 안 흘린다"고 밝혔으나 전현무는 "지금 사우나 왔다. 웬 맵부심이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곽튜브 역시 땀을 뻘뻘 흘리는 영탁에게 휴지를 건네며 허세를 부리는 영탁을 당황케 했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영탁은 준비된 스타가 맞다. 안 해본 장르가 없다"고 추켜세웠다. 이에 영탁은 "랩도 했고 힙합도 했고 발라드도 했었는데 좀 더 많은 사랑을 받은 장르가 트로트였다"며 "콘서트에는 발라드, 힙합, 댄스도 보여드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무명 기간을 묻는 곽튜브에게 영탁은 "15년이다. 박효신, 환희, 슈퍼주니어, SG워너비, 먼데이키즈, 다비치 등 가이드 알바로 수입을 벌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사진=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이를 듣던 곽튜브는 "저는 유튜브 하면서 무명 기간이 1년 정도였는데 그때도 엄마가 걱정했다. 15년을 미래도 없이 버틴 거 아니냐"라고 놀라워했다.


영탁은 "제가 인복이 많았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전현무 형도 '히든 싱어' 녹화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술도 못 마시는 사람이 얼굴이 빨개져서는 '영탁씨, 너무 고생했고, 음악 계속하세요. 잘 되실 것 같아요'라고 응원해줬다"라고 미담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쑥스러워하며 "술 많이 취했나 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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