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특·강소라, 8일 10개월 가상결혼 '작별'

이특 강소라 커플이 '우결'이 오는 8일 이별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7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오는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이특과 강소라 부부가 가상결혼을 종료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동안 '우결'에서 보조개 부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특 강소라 부부는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두 사람의 추억이 많이 남아 있는 보조개 하우스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두 사람은 함께 찍었던 사진, 물건, 웨딩앨범 등을 보면서 지난 10개월 동안 함께했던 가상 결혼생활의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이날 이특은 강소라를 향해 그동안 아껴왔던 애정표현을 시도했다"며 "촬영하던 제작진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이들의 후임 커플로는 엠블랙 멤버 이준과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말숙으로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오연서가 새롭게 투입될 전망이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앞서 출연중인 새 커플 줄리엔강-윤세아, 광희-한선화까지 총 3커플 체제로 시즌4에 들어간다. '우결' 시즌4는 이들 세 커플이 모여 사는 '우결마을'을 새롭게 선보이며 변화를 꾀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