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개그 프로그램 '개그투나잇'(이하 '개투')의 개그우먼 장슬기(23)가 개그맨 주성중(28)과의 열애 중이라고 직접 전했다.
장슬기는 4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작고 "tvN '코미디 빅리그'에 나서고 있는 주성중과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진지한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슬기는 "주성중과 함께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면서 인연을 맺어왔고 이후 주성중에게 고백을 받았다"라며 "이후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장슬기는 "평범한 개그맨 커플로서 만나는 것이 알려져 사실 쑥스럽기만 하다"라며 "동료 개그맨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만큼 비밀로 만날 생각은 없었고 앞으로도 (진지한 만남을) 잘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슬기는 '개그투나잇'의 코너 '쇼미더 개그'에서 '재밌게 사는 법'이라는 속 코너를 통해 볼륨감 있는 매력과 특유의 코믹함을 더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현재 코너에서 하차한 이후 새 코너를 위해 준비 중이다.
주성중은 지난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원달라에 박준형 정만호 윤성한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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