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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민PD "김준호, '개콘' 대표해 연예대상 탔으면"

서수민PD "김준호, '개콘' 대표해 연예대상 탔으면"

발행 :

이경호 기자
서수민(좌) 김준호(우)
서수민(좌) 김준호(우)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연출 서수민PD가 2012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맨 김준호의 대상 수상을 응원했다.


서수민PD는 21일 오전 스타뉴스에 "김준호가 2012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수민PD는 "이번 시상식 대상 후보에는 다들 쟁쟁한 분들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개그콘서트'에서 대상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개그콘서트'에서 대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도 김준호의 대상을 바라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수민PD는 "만약 김준호가 대상을 수상한다면 그의 소원 한 가지는 들어줄 의향이 있다"며 "'개그콘서트'에서 대상을 배출하는데 뭐든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2012 KBS 연예대상 시상식의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시상식의 대상 후보로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KBS 2TV '개그콘서트'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있다.


무엇보다 김준호가 올해 '개그콘서트'의 코너 '감수성', '꺾기도', '갑을컴퍼니' 등에서 다양한 개그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에 올해에는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 이수근과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다.


김준호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할 경우 '개그콘서트'는 2003년 시상식(대상 박준형) 이후 10년 만에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다. 이에 개그맨들을 비롯해 '개그콘서트'의 제작진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2 KBS 연예대상은 오는 22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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