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유준상, 작살로 고래잡이 이색 경험 공개

배우 유준상이 과거 KBS 1TV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해 고래잡이에 나섰던 소감을 밝혔다.

유준상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고래를 잡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유준상은 "'도전 지구탐험대' 섭외 전화를 몇 번 거절했었는데, 고래잡이라는 말에 '언제 고래를 잡아보겠어'라는 생각에 섭외에 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인도의 라마케라 섬에 도착했다.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보니 고래가 천지더라. 하루 종일 항해를 나가 선장이 작살로 돌고래를 잡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유준상은 "작살 던지는 연습을 하고 3미터 크기의 소형 고래에 작살을 던졌는데 꽂히지 않았다"며 "작살을 던지면서 바다에 들어가려니 무서웠다. 정말 고생해서 고래를 잡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도전 지구탐험대-유준상 고래잡이 편'을 보라"며 깨알 같이 자신의 출연분을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