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왕종근의 아들 왕재민 군이 "예능MC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왕재민 군은 22일 오후1시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사옥 내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유자식 상팔자'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을 소개하며 "저는 방송 활동에 재미를 가지고 있다. 향후 예능 프로그램 MC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유자식 상팔자'에 많은 아이들이 낯익었던 이유는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이하 '붕어빵')인 것 같다"며 "다들 '붕어빵'을 통해 예능감을 키워서 '유자식 상팔자'에서 그 실력을 발휘하는 것 같아 긴장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앞으로 아빠도 '유자식 상팔자'에서 많이 활약하는데 출연료도 많이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특유의 코믹한 발언으로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지난 6월4일 첫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는 스타 부모와 청소년 자녀들이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는 토크쇼. 왕종근-김미숙, 홍서범-조갑경, 이경실, 조혜련, 박남정 등이 자녀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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