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 차태현, 용감한 아내 디스 "집에 못 들어가"

'1박2일'의 차태현이 자신의 아내를 디스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SB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지난 방송에 이어 '친구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은 잠자리 복불복이 장기자랑 대결로 꾸며지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용감한 녀석들'을 패러디 했다.

그는 "최석은, 내 마누라"라며 "내 첫사랑, 요리 대박"이라며 아내를 추켜세웠다. 이어 "더군다나 요리학원까지 다니고 있는 열정, 내 세 아이의 엄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지만 넌 백화점 죽순이"라며 용감하다 못해 위험한 디스를 했다.

차태현은 자신의 발언이 걱정이 된 듯 "집에 못 들어가"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1박2일'은 '친구따라 양양간다'는 주제로 7명의 멤버들(유해진 이수근 엄태웅 주원 성시경 차태현 김종민)이 각자 친구 3명씩을 데리고 강원도 양양으로 즉흥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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