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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스쿨' 크리스, 아내에 폭풍 질문..출연진 '경악'

'남편스쿨' 크리스, 아내에 폭풍 질문..출연진 '경악'

발행 :

김유영 인턴기자
/사진=MBC '기막힌 남편스쿨' 방송캡처
/사진=MBC '기막힌 남편스쿨' 방송캡처

미국 출신 크리스 존슨이 유교 사상을 공부하며 아내에게 질문 공세를 펼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결혼 2년 차 부부 크리스와 노선미 씨의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크리스는 유교 사상을 공부하며 "부창부수가 무엇인가"라고 아내에게 질문했으며 아내가 대답이 없자 "설명 안 해 주느냐"며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노선미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애 초반에는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하지만 (요즘은) 너무 많은 질문을 하니까 차라리 한국어를 몰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크리스는 방 청소를 하는 아내에게 또 다른 질문을 했다. 그는 아내가 화장실에 갈 때도 "약속하겠다. 마지막 질문이다"라며 화장실 앞까지 쫓아가는 모습을 보여 남성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기막힌 남편스쿨'은 부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남편 생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정준하, 이창훈, 박준규, 홍록기, 윤형빈, 손남목, 크리스 존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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