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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소신 발언 "KBS 연예대상 시상? 학예회 수준"

허지웅 소신 발언 "KBS 연예대상 시상? 학예회 수준"

발행 :

김유영 인턴기자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 방송캡처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 방송캡처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허지웅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의 예능 심판자 코너에서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 '먹방상', 강호동 '중고 신인상'을 준 건 워낙에 큰 분들이니 무관으로 보내지 않으려고 재밌게 진행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인간의 조건' 팀이 '실험정신상'을 받은 건…이게 뭡니까?"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은 후 "이게 무슨 시상식이야 학예회지. 그러면 '시청률은 안 나오지만 네 마음 다 알아 상' 같은 것도 주면 되겠다"고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이윤석은 "4시간 동안 어떤 돈도 받지 않고 앉아 있다 가는데 그냥 가게 하면 미안할 수도 있다"며 "거마비와 같은 배려 차원이 아니었겠느냐"고 덧붙였다.


허지웅 연예대상 소신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방상' 어이상실","공감한다","진짜 이러다가 밥상 나오겠다","주는 사람도 찜찜하고, 받는 사람도 찜찜한 상 만들지 마라","빵상 안 나온 게 천만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을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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