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독일 '모세의 기적' 사례 소개..한국과 대조

'심장이 뛴다'에서 해외의 '모세의 기적' 사례와 우리나라의 상황을 비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올해 초 도로 위 양보 실종으로 하지절단을 하게 된 환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 후 새삼 화제가 된 해외판 '모세의 기적'을 조명했다.

영상 속에서는 도로 위에 눈이 쌓여 꼼짝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구급차의 이동을 위해 일반 차량들이 좌우로 길을 양보해 주는 감동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상황은 달랐다. 의도적으로 소방차 앞으로 끼어드는 얌체 운전자 때문에 소방차는 바로 눈앞에서 치솟아 오르는 불길을 보고도 소방현장에 다가갈 수 없었다.

교차로를 급히 지나는 응급차 앞으로 가로질러가는 차 때문에 사고 직전의 위험천만한 상황도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대원(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최우식)의 활약으로 우리나라에도 '모세의 기적'이 점차 전파되는 감동적인 모습도 전파를 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