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콘서트'가 4주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 방송 예정이었던 '개그콘서트'가 결방한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 결방은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사건 이후 4주 째다. 제작진은 국민 모두가 슬픔에 잠겨 있어 국민들과 함께 애도의 뜻을 함께 하며 방송 및 녹화를 취소했다.
제작진은 결방과 함께 오는 14일 녹화 일정도 전면 취소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한편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지난달 16일 오전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중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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