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28일 이효리는 개인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리를 다친 유기견의 모습이 담겼다. 다리가 불편한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밝은 표정이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이효리는 "여러분, 어려운 거 다 압니다"라며 "혹시 자리 한켠 여력되시는 분. 용기내봐요"라고 유기견 입양 도움을 청했다.

이효리는 또 사진 속 유기견에 대해 "덕구, 남, 2016년 7월생 추정. 똑똑하고 성격이 좋고 작은 강아지와도 잘 지냅니다. 헛짖음이나 공격성은 전혀 없고요. 임보자님 댁 주민분들이 대형견을 키우는지 모를 정도로 얌전하고 깨끗한 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리가 아파 집에서 늘 다니던 경로가 있고, 자주 가는 동선에 매트를 깔아주면 움직임이 크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에도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유기견 후원 티셔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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