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로이킴이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MBC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의 임시 DJ를 맡는다.
23일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로이킴은 오는 29일부터 휴가로 자리를 비우는 DJ 윤하를 대신해 일주일 동안 별밤지기로 청취자를 만난다.
이에 로이킴은 지난 2013년 MBC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 이후 1년여 만에 라디오 마이크를 다시 잡게 됐다. '별밤'의 방송 시간이 심야 시간대 인만큼 로이킴만의 위트와 편안함으로 감성을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로이킴은 소속사를 통해 "라디오 DJ는 늘 하고 싶은 일이다. '별밤'의 임시 DJ를 맡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쌀쌀한 가을밤을 따뜻하게 해드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10월 초 정규 2집 앨범 출시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대구, 대전, 부산, 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2014 ROYKIM LIVE TOUR -HOME'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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