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헤어지는것, 힘들어"..아이콘 탈락 후 '눈물'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아이돌 아이콘(iKON) 멤버가 최종 확정 되면서, 탈락한 양홍석이 눈물을 흘렸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 마지막 회에서는 아이콘을 선발하는 파이널 매치를 끝내고, 숙소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YG는 아이콘 최종 멤버로 앞서 선정된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와 마지막 멤버 김동혁이 확정됐다. 양홍석과 정진형은 탈락했다.

양홍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21년 살면서 제일 다이내믹했던 순간"이라고 회상하며 "마지막이 안 올 줄 알았는데 헤어지는 것은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정진형 역시 "형들이랑 떨어지기 싫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아이콘 탈락 양홍석 정진형 아쉽다","아이콘 탈락 아쉬워","아이콘 데뷔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콘으로 선발된 최종 멤버 7명은 YG 보이그룹 아이콘으로서 데뷔한다. 이들은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나고야를 첫 무대로 시작하는 그룹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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