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양희은과 방송인 김나영이 MBC주말 예능프로그램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는 개그우먼 신보라와 맹기용 셰프가 발탁됐다.
3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양희은과 김나영은 지난 27일 방송을 끝으로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하차했다.
양희은과 김나영은 그동안 '솥단지' 코너를 통해 계절 따라 싱싱한 제철 산물이 넘치는 시골마을로 맛 기행을 떠나 고향 밥상의 맛을 전했다.
'찾아라! 맛있는 TV'의 새 MC로는 개그맨 신보라가 발탁됐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 출연했던 신보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MBC에서 MC자리를 꿰차게 됐다.
신보라와 함께 합류하게 된 맹기용 셰프는 홍대 공과대학 전체 수석 출신이란 특이 이력에 기성용과 이상윤을 반반씩 빼닮은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해 이미 홍대에서는 소문난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다.
'찾아라! 맛있는 TV'의 MC로 발탁된 신보라와 맹기용 셰프는 30일 첫 녹화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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