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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구하라·루나..'아육대', 레전드 존재감 여전했다(종합)

민호·구하라·루나..'아육대', 레전드 존재감 여전했다(종합)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MBC '아육대' 방송화면
/사진=MBC '아육대' 방송화면


MBC 설 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1부에서 레전드 아이돌 멤버들의 활약으로 존재감을 채웠다.


19일 방송된 '아육대'에서는 농구, 육상, 풋살 등 세 종목의 주요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앞선 대회를 통해 이른바 체육돌로 거듭난 멤버들의 귀환으로 재미를 더했다.


'아육대'의 개막은 조권, 보라, 동준, 루나 등 육상 경기에서 레전드로 이름을 날린 4명의 아이돌과 태진아가 함께 꾸미는 특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함께 부르며 개회를 알렸다.


이후 치러진 경기에서는 육상과 풋살의 주요 경기가 시선을 모았다.


먼저 남녀 육상 예선에서는 레전드 조권과 루나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도전이 이어졌다.


지난해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60미터 예선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펼쳤던 동준과 바로, 민혁, 필독 등은 모두 7초 중반대의 기록으로 각 조 예선 1위로 통과하며 레전드인 조권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여자 예선에서는 '아육대'에서 첫 선을 보인 '구사인볼트' 구하라의 존재감이 대단했다. 구하라는 9초33을 기록해 예선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타히티 지수, 달샤벳 가은 등 강자들이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높이뛰기 경기에서는 루나가 NS윤지를 물리치고 여유 있게 금메달을 차지하며 레전드임을 다시 입증했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비투비 민혁이 차지했다.


풋살 경기는 지난해 못지않은 치열한 경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찌감치 FC청담의 민호와 골대스리가 두준의 맞대결로도 예상됐던 이번 풋살 경기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FC청담이 골대스리가를 1대0으로 꺾고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이어갔다.


민호는 4강전에서 뒤지고 있던 팀을 구해내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에이스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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