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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김예원, 정형돈 돌직구에 민망 "맛 표현 어려워"

'냉장고' 김예원, 정형돈 돌직구에 민망 "맛 표현 어려워"

발행 :

김유미 인턴기자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가수 김예원이 방송인 정형돈의 돌직구에 얼굴을 붉혔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예원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홍석천은 김예원에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만들어진 '트리퐁 크라운'에 대해 "그 세 개의 소스를 조금씩 찍어먹으면서 하나의 감탄사로 표현해보라"고 요청했다.


김예원은 커스터드 소스에 "엉~!", 초콜릿 소스에 "으~음!", 크림치즈 소스에 "오~오~"라는 감탄사로 표현했다. 이어 그는 "소스가 다 다르다. 바삭함은 하나다. 이 맛이 다 다른 과자를 얹은 것처럼 느껴진다"고 맛을 표현했다.


그러자 곁에서 듣고 있던 MC 정형돈이 "그거 알아요? 맛 표현되게 못하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원은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다. 잘 안 된다"며 맛 표현을 잘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이


에 정형돈은 또다시 "책 좀 읽어라"고 짓궂게 핀잔을 줘 김예원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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