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밤-진짜 사나이2' 김영철이 내무반에서 장난을 치다가 소대장에게 혼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2'에서는 내무반에서 웃고 떠들다 소대장에게 지적을 받는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소대장이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줄리엔 강에게 "아유 캐내디언? 아임 코미디언"이라고 농담을 치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장난을 쳤다.
그때 거울에 비친 소대장의 모습을 발견한 슬리피가 김영철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이미 내무반으로 들어선 소대장은 김영철에게 "소대장 앞에서는 온갖 힘든 표정 짓더니 뭐하냐"고 말했다.
당황한 김영철은 "해군 옷을 입고 기분이 좋아져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분노한 소대장은 김영철에게 "왼팔에 '소대장 훈병' 완장 안 보이냐. 훈병들이 떠들어 조용히 시켜야지 왜 주도해서 떠드냐. 여긴 너만 없으면 조용하다"라고 훈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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