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리허설부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본 공연은 13일 오후8시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 내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린다.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준하-윤상, 정형돈-혁오, 하하-자이언티, 광희-지드래곤·태양 등 6팀은 현재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은 리허설 공연을 보며 연이어 환호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후8시 본 공연을 앞두고 팬들이 속속 공연장으로 입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현장 공연에 3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스페셜 무대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박명수와 지드래곤이 지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선보였던 '바람났어'와 2007년 하하가 선보였던 '작은 꼬마 이야기' 등도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에서 공개돼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힘들 많이 아껴두셨죠?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무한도전!"이라는 말로 관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첫 개최, 2년 마다 한번 씩 열리며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무한도전' 가요제는 매회 멤버들과 가수들이 합작해낸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평창에서 열릴 올 '무한도전' 가요제 역시 제작진이 고심을 거듭하며, 장소 섭외부터 여러 제반 사항들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녹화분은 오는 22일 방송되며 무대를 통해 공개된 6곡의 음원은 방송 다음날인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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