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아임 소 섹시'로 댄스의 한을 풀었다.
유재석은 박진영과 팀을 이뤄 13일 오후8시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 내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본 공연에서 '아임 소 섹시' 무대를 선사했다.
박진영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아임 소 섹시'는 섹시함을 숨기는 유재석의 속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재즈, 펑크 등 신나는 장르가 가미됐다.
이번 무대를 앞두고 박진영은 유재석에게 댄스의 한을 풀어주겠다고 단언한 바 있다. 유재석은 이번 무대에서 특유의 농익은 댄스를 선사하며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첫 개최, 2년 마다 한번 씩 열리며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무한도전' 가요제는 매회 멤버들과 가수들이 합작해낸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평창에서 열릴 올 '무한도전' 가요제 역시 제작진이 고심을 거듭하며, 장소 섭외부터 여러 제반 사항들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녹화분은 오는 22일 방송되며 무대를 통해 공개된 6곡의 음원은 방송 다음날인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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