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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안경 쓴 대한이 향한 송일국의 사과..아빠의 마음(종합)

'슈퍼맨', 안경 쓴 대한이 향한 송일국의 사과..아빠의 마음(종합)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대한이에게 미안해요."


삼둥이의 아빠 송일국이 나쁜 시력을 대한이에게 물려주게 돼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5회에서는 '매일매일 서프라이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안과를 찾았다. 송일국은 최근 자주 눈을 깜빡이는 대한이를 걱정해 병원에 와서 시력을 검사했다.


대한이가 눈을 자주 깜빡였던 이유는 속눈썹이 불편했기 때문. 이에 의사는 안약을 처방해줬다. 하지만 시력 검사결과 대한이는 근시와 약시가 있었고 안경을 써서 시력을 고정해야 됐다.


이날 의사는 "대한이가 근시와 약시가 있다"라며 "약시 때문에 안경을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이는 평생 안경을 써야 할 수 있다"라며 "교정 시력이 0.5 밖에 안된다"라고 말해 송일국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이에 송일국은 인터뷰를 통해 맏이 대한이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대한이는 자라면서 민국이나 만세에 비해 신경 쓸게 없었다"라며 "그것도 미안한데 안 좋은 것을 물려준 것 같아서 가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이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전하며 시청자를 짠하게 만들었다. 그는 시종일관 대한이에게 미안한 태도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안경을 쓴 대한이는 똘똘이 스머프 같이 귀여운 모습이었지만, 안경이 어색한 듯 했다. 아들의 시력이 나빠진 것마저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사과하는 송일국의 짠한 마음이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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