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밴드3'의 결승진출자로 아시안 체어샷과 와러써커스가 올랐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밴드서바이벌 '톱밴드 시즌3'(이하 '톱밴드3')에서는 와러써커스와 루나플라이, 스트릿건즈, 아시안 체어샷이 결승진출을 두고 열띤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결승 진출자로 아시안 체어샷이 결승진출의 명단을 올렸다.
아시안 체어샷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스트릿건즈를 누르고 결승에 오르게 됐다.
아시안 체어샷은 "가장 친분있는 스트릿건즈를 누르고 올라가 마음이 아프지만 소주 한잔 나누며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스트릿건즈는 "그동안 지켜 봐주셔서 감사하다. 무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남겼다.
이어진 두 번째 결승 진출자로 와러써커스가 마지막 결승행 티켓을 손에 거머줬다.
결승에 오른 와러써커스는 눈물을 보이며 "감사하다. 매 경연 때마다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다라는 부담이 컸는데 마지막 무대도 멋진 무대 선보이겠다"며 결승 진출의 소감을 밝혔다.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한 루나플라이는 "지금까지 올라 올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그 동안의 여정에 대한 소회를 드러냈다.
오는 11일 결승전에서 와러써커스와 아시안 체어샷이 최종우승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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