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톱밴드3' 와러써커스·아시안체어샷, 개성있는 팀만 살아남다 (종합)

'톱밴드3' 와러써커스·아시안체어샷, 개성있는 팀만 살아남다 (종합)

발행 :

유은총 기자
'톱밴드3' 준결승전 /사진=KBS 2TV '톱밴드3' 영상캡처
'톱밴드3' 준결승전 /사진=KBS 2TV '톱밴드3' 영상캡처


와러써커스와 아시안 체어샷이 KBS 2TV '톱밴드3' 결승에 올랐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밴드서바이벌 '톱밴드 시즌3'(이하 '톱밴드3')에서는 와러써커스와 루나플라이, 스트릿건즈, 아시안 체어샷이 결승진출을 두고 열띤 대결이 펼쳐졌다.


'톱밴드3'는 4일 준결승 무대부터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하다가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으로 시간을 옮겨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결승전에는 '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하라'라는 미션을 가지고 강렬한 무대를 올렸다.


준결승전의 첫 무대는 와러써커스는 금요일밤의 열기를 담은 노래로 가수 싸이의 '연예인'을 선정해 열창했다. 그들은 신나는 노래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번째 무대를 꾸민 스트릿건즈는 웨스턴 복장과 함께 포마드기름으로 머리를 한껏 올린 팜파도르 헤어스타일을 하고 신나는 '에브리바디니드 록앤롤 투나이트(Everybody need rock and roll tonight)'라는 노래를 불렀다.


특히 스트릿건즈 무대에는 여성댄서가 등장해 미국 서부에서 유행했던 춤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뮤지컬을 보여주는 듯한 무대를 선사했다.


어어진 무대는 루나플라이는 처음 마음을 담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선택해 기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아시안 체어샷은 다른 팀처럼 신나는 곡이 아닌 자신들이 작곡한 '사랑이 모여서'를 무대에 올렸다.


자작곡'사랑이 모여서'는 허스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신대철은 "수준이 다르다"며 "어떤 욕을 해도 좋다"고 말하며 이날 최고 점수인 99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준결승전의 열기를 달아 올리기 위해 대한민국 인디씬의 살아있는 화석 크라잉넛 참석해 스페셜 무대를 올렸다.


이날 결승전 진출자는 시청자 문자로 투표해 코치들의 점수와 합산한 결과 결승티켓은 와러써커스와 아시안 체어샷에게로 돌아갔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