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노이즈 출연에 분당 최고 시청률 4.9%

1990년대 인기 댄스그룹 노이즈가 출연한 '슈가맨'이 분당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노이즈의 멤버 홍종구, 한상일, 김학규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슈가맨' 평균 시청률은 4.0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기준)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올랐다.

'상상 속의 너'를 열창한 노이즈는 약 2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올랐음에도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라이브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당시 여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학규는 "팬레터를 개인적으로 하루에 700통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쇼맨'으로 출연한 레드벨벳은 '너에게 원한 건'을 재해석해 무대에 올랐고, 오렌지캬라멜은 '상상 속의 너'를 새롭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희열 팀은 오렌지캬라멜의 '2016 상상 속의 너'로 유재석 팀에 승리를 거뒀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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