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만 배우' 황정민 "영화는 곁다리" 폭탄발언

배우 황정민이 "영화는 곁다리"라고 폭탄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는 뮤지컬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종횡 무진하는 배우 군단 황정민, 김원해, 백주희, 정상훈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정민은 영화배우가 아닌 뮤지컬 '오케피' 연출자 겸 배우 자격으로 '해투'를 찾았다. 지금까지 출연한 3편의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해 '삼천만 배우'로 등극한 황정민은 이날 열혈 뮤지컬 사랑을 드러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황정민은 "나의 첫 시작은 뮤지컬이다"라고 말했다. MC들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 뮤지컬 연출까지 해내는 모습이 놀랍다"라고 말하다 황정민은 "영화와 CF가 곁다리다"라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해투'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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