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운 조타가 몬스터 추격 레이스에서 드림팀 영웅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는 '몬스터 추격 레이스 - 더 체이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올림픽 영웅과 드림팀 영웅의 몬스터 추격 레이스로 진행됐다. 올림픽 영웅으로는 야구의 양준혁, 마라톤의 이봉주, 체조의 여홍철과 유옥렬, 농구의 우지원, 핸드볼 최현호, 펜싱 최병철 등이 모였다.
'드림팀'의 영웅으로는 최성조, 매드타운 조타, 이윤열, 최웅, 로빈 데이아나, 박재민, 이상호가 출연했다.
올림픽 영웅 팀에서는 이봉주, 드림팀 영웅 팀에서는 이상호가 조커 역할을 맡게 됐다. 이들은 '몬스터 추격 레이스'에서 출연진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첫 번째 도전자였던 여홍철은 5단계에서 조커 이상호가 탈락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이어 박재민은 조커 이봉주가 일찍 탈락해 여유롭게 게임에 임했다. 박재민은 4단계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고 완주에 성공하며 1분 01초 89라는 1위 기록을 냈다. 이후 양준혁과 로빈이 완주에 실패했다.
최현호와 최웅, 유옥렬과 이윤열 역시 완주에 실패했다. 드림팀의 조커가 이상호에서 박재민으로 바뀐 뒤 올림픽 영웅팀의 우지원이 나섰다. 우지원은 완주에 성공했지만 종료 버저를 누르지 못해 신기록 수립에 실패했다.
조타는 몬스터 추격 레이스에서 빠른 속도로 5단계를 완주했다. 조타는 39초 39의 기록으로 기존 1위였던 박재민의 기록을 깼다.
마지막 주자였던 최성조와 최병철이 어이없게 탈락했고 조타의 활약으로 드림팀 영웅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