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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경규 '말방'으로 또 전반전 1위 차지(종합)

'마리텔' 이경규 '말방'으로 또 전반전 1위 차지(종합)

발행 :

김민기 인턴기자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영상 캡처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영상 캡처


개그맨 이경규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지난 전반전 1위에 이어 MLT-25 전반전에서 또 시청률 1위를 하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MLT-25 전반전으로 꾸며졌으며, 개그맨 이경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디자이너 박승건, 가수 윤도현, 푸드스타일리스트 제이킴, 개그맨 엄용수, 바둑캐스터 이소용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생명의 존엄 그 3탄이다"라며 "오늘 말방을 찍기 위해 대부도까지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경규는 "말을 정복한 민족이 세계를 정복했듯 말방으로 마리텔을 정복하겠다"며 당차게 다짐했다. 하지만 다짐과는 달리 이경규는 말의 작은 움직임에도 재빠르게 피하고 당근을 먹이던 도중 손가락이 잘릴 까봐 두려움에 떨며 당근을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이경규는 '하이드로'라는 말을 타게 됐지만 달리던 도중 "낭심이 조금 아프다"라며 고통을 호소했고 말의 이름도 잊어버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7살 아이의 시선으로 바둑을 다뤄보겠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개그맨 엄용수는 "이혼 9단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농담에도 "겨우 두 번 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기본개념을 물었고, 캐스터 이소용은 '따내기'와 '집', '귀' 등의 바둑 기본 개념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동현은 엄용수와 이소용의 질문에도 척척 대답했고 엄용수는 "저 사람 천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연과 박승건도 "2016년의 S/S 트렌드를 소개하겠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한혜연은 오버사이즈룩과 실크 아이템을 올해의 트렌드 코드로 소개하며 "오버사이즈룩은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며 "아름다움을 상상할 수 있어 더 좋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둘은 옆방의 윤도현이 계속 보드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소음을 내자 한혜연은 박승건에게 "우리도 노래해야 한다"며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제대로 망가져보겠다"며 "보드를 탈 것이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시범을 선보이기 위해 초대된 꼬마 스케이트보더들이 윤도현보다 보드를 더 잘타고 모르모트PD에게 설명을 잘하자 윤도현은 소외감을 느끼게 됐다. 채팅방에 "노래나 불러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자 윤도현은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는 다짐에도 불구하고 결국 옆에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푸드스타일리스트 제이킴은 "캐릭터 도시락과 푸드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이킴은 채팅창에 올라오는 글을 모두 읽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킴은 유부초밥과 재료들을 이용해 곰돌이 얼굴을 만들어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성형외과다"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이킴은 두 번째로 엠빅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 결과 MLT-25 시청률 1위는 이경규, 2위는 김구라, 3위는 윤도현, 4위는 한혜연, 박승건, 5위는 제이킴이 차지했다. 이경규는 껄껄 웃으며 "이번엔 말방이다"라며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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