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시즌3 멤버들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시 뭉친다. 배우 윤시윤과 차태현, 가수 김종민, 개그맨 김준호가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을 통해 함께 여행을 떠난 것.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윤시윤과 차태현, 김종민, 김준호는 지난달 중순 경기 모처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 콘셉트는 여름 대표 휴가지인 계곡으로, 멤버들은 물놀이를 즐기며 오랜만에 찰떡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윤시윤, 차태현, 김종민, 김준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3 멤버로 인연을 맺은 사이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박 2일' 시즌3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팀워크와 유쾌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3 종영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온 네 사람은 '미운 우리 새끼'로 6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했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한 윤시윤을 주축으로, '1박 2일' 형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김종민과 김준호가 지난달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윤시윤의 집을 찾은 모습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차태현까지 포함해 네 사람이 함께 여행 예능에 나서는 것은 오랜만이다. 과거 '1박 2일' 시즌3를 애청했던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시윤은 지난 6월부터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그는 '자기 관리 끝판왕' 면모와 함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에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다시 뭉친 '1박 2일' 멤버들과 어떤 케미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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