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가 2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마지막회에서는 슈 임효성, 백도빈 정시아, 정태우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마베'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이들의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2년 7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슈는 라둥이, 유에게 미로 탈출 숙제를 냈다. 라둥이와 유는 엄마가 없는 가운데 울먹거리면서도 도움을 주면서 끝까지 포기 않고 미로의 출구를 찾았다. 또한 라율은 틀린그림 찾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정태우는 하린이의 첫 생일을 맞이해 수족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킨 스쿠버 자격증이 있는 정태우는 하린이를 위해 수족관으로 들어가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정시아는 준우의 방학 숙제 검사를 하며 일기를 제대로 쓰지 않아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오마베'는 지난 2014년 1월 13일 첫 방송돼 착한 육아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간 슈 임효성, 백도빈 정시아, 리키김 류승주, 김소현 손준호 가족 등이 '오마베'를 거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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