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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 '주간아' NCT127 분량실종에 '빅뱅' 미공개영상 대방출

[★밤TView] '주간아' NCT127 분량실종에 '빅뱅' 미공개영상 대방출

발행 :

김수정 인턴기자
/사진=MBC every1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every1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쳐

'주간아이돌'에서 NCT127의 분량실종에 빅뱅의 미방송분이 대방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이하 '주간아')에서는 NCT127이 출연해 신곡 '무한적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빅뱅의 비공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NCT127은 그룹 소개에 이어 '오버 더 선배님' '2배속 댄스' 코너를 진행했다. NCT127은 의욕적으로 녹화에 임했고, 주어진 모든 게임에 신기록을 세우며 쾌속 성공을 거뒀다. 이에 MC 정형돈은 당황했고 NCT127의 분량이 실종될까봐 걱정했다.


정형돈은 NCT127의 2배속 댄스에서 분량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기대를 했다. 그러나 NCT127은 나노단위로 분절된 것처럼 보이는 '무한적아'의 어려운 안무마저 2배속으로 한번에 성공해냈다.


이에 빅뱅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마침 빅뱅의 멤버 TOP가 오는 9일 입대를 앞두고 있던 상황. '주간아'의 제작진은 빅뱅의 출연으로 무려 3주 분량을 뽑아냈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TOP(최승현)에게 "21개월 동안 지하 3층에서 기다릴게요"라고 애정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빅뱅은 미공개 영상에서도 여유 넘치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지드래곤은 "정형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정형돈의 전화번호가 바껴있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데프콘이 "왜 바뀐 번호 안줬냐"고 묻자 정형돈은 "연예인 번호 막 주는 거 아니에요"라고 도도하게 말했다. 정형돈의 허세작렬 멘트에 지드래곤은 꺄르르 웃음보가 터졌다.


이어 구체적인 상황이 밝혀졌다. 지드래곤이 정형돈에게 연락하기 전, 정형돈이 지드래곤에게 전화한 적 있었다. 그러나 당시 정형돈이 갖고 있던 지드래곤의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였고, 이에 정형돈도 지드래곤에게 바뀐 번호를 알려줄 수 없었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오해를 풀기 위해 이날 'GD 친분 월드컵'이 진행됐다. 지드래곤은 칼 라거펠트, 저스틴 비버, 퍼렐 윌리엄스 등의 여러 해외 톱스타들과의 친분으로 유명하다. 지드래곤은 이들과 정형돈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정형돈을 선택했다. 정형돈은 기쁨을 감출 수 없어 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지드래곤은 퍼렐 윌리엄스를 선택해 정형돈은 지드래곤의 인맥 2위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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