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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이번엔 부정투표 논란..SNS서 계정판매글 게재

'프듀2' 이번엔 부정투표 논란..SNS서 계정판매글 게재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스타뉴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가 이번엔 부정 투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SNS를 통해 '프로듀스101' 시즌2 투표 계정을 판매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민 프로듀서로 불리는 한국 네티즌의 투표로 11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을 완성하는 프로그램. 현재 각각 CJ ONE 회원을 대상으로 엠넷 홈페이지와 티몬 앱을 통해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가 된 글은 해외 팬들에게 CJ ONE 회원 계정을 판매하고 있다. 또 11명을 모두 선택해야 투표가 가능한 만큼 판매자가 자신이 원하는 연습생을 포함해 투표할 것을 판매 조건으로 내걸고 있어 투표 조작 의혹까지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엠넷 측은 "현재 이와 관련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프로듀스101'의 부정 투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즌1 당시에도 시스템을 교란하기 위해 동일한 회원 정보로 다수의 아이디를 만들어 투표를 시도하는 부정 투표 의심 건이 발생, 캡챠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캡챠 시스템은 현재도 유지 중으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해킹 방지용 프로세스로 특정문자를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 연출 안준영 PD는 방송에 앞서 "투표 공정성 논란이 없게 시스템을 마련했다"라며 중복 투표와 해외 투표를 막겠다고 말했지만 또 한번 부정 투표 논란이 발생해 아쉬움을 낳고 있다. 또 같은 날 MMO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강다니엘은 콘셉트 매칭 투표와 관련해 부정행위 논란에 휩싸여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논란에 취약한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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