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의 직원으로 활약한 아이유가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간다.
30일 오전 JT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될 '효리네 민박집'에서는 그간 가수가 아닌 스물다섯 살의 이지은으로 민박집 직원으로 활동한 아이유가 오랜만에 본업인 뮤지션으로 무대에 서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는 공연 일정으로 인해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향했다. 이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민박집 곳곳에 남겨진 아이유의 물건을 보며 그리워했다.
서울로 올라간 아이유는 민박집 직원이 아닌 가수 아이유로 돌아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변신했다. 민박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간 아이유는 프로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민박집에서 멍 하니 앉아있는 것을 즐기던 직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고,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아이유는 다시 직원 모드로 돌아가 이효리와 민박집 상황에 대한 통화를 나눴다. 새로운 손님에 대해 묻는가 하면, 조식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하는 등 민박집 직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서둘러 제주도행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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